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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어느덧 2년 차입니다.

    올해도 고등 3학년 수험생들의 방역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험감독관이 신분 확인을 할 때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확인시켜줘야 합니다.

    이에 응하지 않을 시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이외에 수험생이 미리 숙지하고 점검해야 할

    체크리스트 항목들을 알아보았습니다.

    2022년수능
    2022년수능

     

    여유 있게 도착&마스크 KF94

    수능주요일정
    수능주요일정

    수험생은 수능 당일 새벽 6:30분부터 출입이 가능합니다.

    입실은 8:10분까지 완료해야 하지만 이보다 더 일찍 입실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시험이 진행되는 만큼 입실 전 수험생들의 체온 측정, 증상 확인

    등이 진행되는데 이 때문에 시간이 딜레이 되어 본인이 예상한 시간보다 지체되어

    제시간에 입실 못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죠.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일반시험장에서는 패션 마스크, 일반 마스크를 허용하지만

    교육당국은 KF94 동급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방역 수능 특성상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기 때문에

    환절기인 지금 수험생들은 보온을 위한 외투를 준비하여 체온관리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가림막 설치

    작년 수능에서는 시험의 시작과 끝이 나는 하루 내내 아크릴로 제작된 앞면 가림막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수능은 점심시간에만 3면 종이 가림막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2교시가 끝나면 수험생에게

    종이 가림막을 지급하는데 수험생은 이 칸막이를 책상에 직접 설치하여 본인 자리를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 도시락으로 식사를 마쳐야 합니다. 식사가 끝나면 종이 가림막을 다시 접어서 반납해야 합니다.

    작년과 다른 점은 가림막을 본인이 직접 설치하고 반납도 셀프로 한다는 점입니다.

     

     

    부정행위

    4교시부터는 여러 과목으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본인의 실수가 자칫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쓰고 조심해야 합니다.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가 분리됐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먼저 필수 영역인

    한국사 시험을 치르고 답안지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후 탐구영역(사회, 과학, 직업) 선택과목 문제지 가운데 첫 번째 선택 과목 문제지와 두 번째 선택 과목 문제지를

    빼내면 됩니다. 해당 선택 과목 시간에는 반드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둬야 하고 이때 선택과목

    순서를 변경하여 풀거나,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풀면 부정행위에 해당합니다.

     

    탐구영역의 답지 역시 답지가 1번 2번으로 나뉘는데 2번 선택 과목 시간에 종료된 1번 과목의 답안을

    작성하거나 수정하면 이 역시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1년 동안 고생한 노력이 사소한 실수로 물거품이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반입 물품

    ※가져갈 수 없는 품목

    • 휴대전화
    • 스마트기기(에어 팟, 스마트워치 등등)
    • 디지털카메라
    • 전자사전
    • 라디오
    • 전자담배

    이 외에 통신과 결제 기능이 있거나

    전자식으로 화면이 표시되는 시계 또한

    반입이 불가합니다. 실수로 가져왔다면

    반드시 1교시 시작 전 제출해야 합니다.

     

    ※시험 중 휴대 가능 품목

    • 신분증
    • 수험표
    •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 흰색 수정 테이프
    • 흑색 연필
    • 지우기
    • 샤프심
    •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

    글을 마치며 올해 수능을 보는 수험생 여러분께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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